아이유, 친동생과 함께 전설의 '현실 남매 카톡' 언급했다 (영상)

2020-1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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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유명해진 남동생과 현실 카톡 얘기한 아이유
남동생 "이제는 성의 있게 말한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동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4일 '[IU TV] 훈이가 보는 지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유와 그의 동생의 진솔한 대화가 담겼다.

'이지금 [IU Official]'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유튜브

이날 훈이 씨는 "저희 일화에서 제일 유명했던 현실 남매 카톡이 있다"고 온라인상에 퍼진 누나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언급했다. 아이유는 "요즘에는 안 그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은 아예 카톡을 아예 안 한다는 것이다.

훈이 씨는 "카톡은 안 하고 만나면 대화를 한다. 또 카톡을 해도 제가 좀 성의 있게 하는 편"이라며 "제가 원래 문자 보내고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이유는 "제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저는 하나라도 알림 메시지가 있으면 답답해서 못 견디는 편"이라며 "우연히 핸드폰을 봤는데 안 읽은 메시지가 많이 있어서 '아 다른 부분도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유가 직접 공개한 남동생과의 카카오톡 대화 / 이하 아이유 팬카페
아이유가 직접 공개한 남동생과의 카카오톡 대화 / 이하 아이유 팬카페

과거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동생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당시 동생 훈이 씨 아이유의 애타는 부름에 단답으로 일관했다. 이후에는 아예 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아이유는 "오 이제는 내 건 그냥 확인을 안 하나 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이 대화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