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71만원짜리 에어팟...실제 성능 진짜 이 정도라고요?” (영상)

애플이 출시한 최고급 무선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의 성능이 공개됐다.

지난 16일(한국시각) 매체 'CNET'은 애플이 얼마 전 발표한 '에어팟 맥스' 리뷰를 게재했다. 한국 가격 71만 9000원의 고가 제품답게 놀라운 기능들이 탑재됐다.

매체는 가장 뛰어난 기능으로 주변 소리를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을 꼽았다. 듣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현재까지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는 소니 WH-1000XM4나 보스 NC700보다 더 깨끗하게 제거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에어팟 맥스에는 총 9개의 마이크가 탑재됐고, 이 중 8개가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마이크다. 노이즈 캔슬링용 마이크가 2개 탑재된 에어팟 프로에 비해 훨씬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무게 대비 편안함이 뛰어나거나, 통화 성능이 훌륭하다는 등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다소 높은 가격대와 무게(384g) 등이 단점으로 꼽혔다. 유선 연결을 위한 케이블도 4만 5000원에 별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