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하는 팬 박제한 보겸,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 터졌다 (영상)
2020-1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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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만 할 뿐 조치 취하지 않은 보겸
이번에도 선처해주면 구독 끊는다는 팬들
보겸의 답답한 태도에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버 보겸은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물건이 없어져서 CCTV 돌려봤더니…와 미치겠네'라는 영상을 올렸다.

보겸은 현재 거주 중인 대구 집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예전부터 넘어와서 뭐 가져가는 애들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 충격적이다. 공범이 열댓 명씩 온다”고 입을 열었다. CCTV 속 청소년들은 정문과 담벼락을 통해 보겸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거 볼 때 마다 답답하니까 영상 올릴 생각 말고 알아서 신고해라", "공분하게 만들어 놓고 왜 처벌하지 않냐", "또 선처해주면 범죄자 키우는 꼴이다", "유툽각 뽑으려고 방치하는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앞서 보겸은 쓰레기가 든 착불 택배를 수십 개 보내는 등 자신이 당한 범죄를 주제로 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려왔다. 이번 영상에서 보겸은 절도 행위에 대해 경고만 할 뿐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집에 찾아온 학생들 때문에 피해 입은 이웃 주민에게 호스를 가져다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