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추진 총력

2020-12-18 02:45

add remove print link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한 어르신 쉼터로 조성

무안군(군수 김산)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개보수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경로당을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활동의 최일선 여가복지시설이지만 노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따라서 군은 금년 한 해 동안 개․보수가 시급한 경로당을 전수 조사하였고, 61개소에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들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경로당에서 요청하는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공사 및 싱크대 교체, 옥상 방수공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시설설치 지원사업, LPG 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기능 강화를 위한 폭염 대비 쿨루프 설치와 노후 에어컨 교체, 공기청정기, 정수기 설치 등을 통해 경로당 기능보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노후 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