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길, 넌 너무나 그대로” 17일 밤, 술 한잔한 이윤지가 올린 글
2020-12-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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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 사진과 함께 이윤지가 올린 글
이윤지 “나 오늘 홀로 좀 마신다. 먼저 자라”

배우 이윤지가 절친했던 고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밤 이윤지는 인스타그램에 술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어차피 넌 술 안 하니 난 언제나 혼술이다. 너의 웃고 있는 사진들을 피해 클릭을 외면했건만 어쩌다 마주친 너의 얼굴은 제길, 너무나 그대로다"라며 박지선을 향한 마음을 적었다.

그는 "어차피 넌 술 안 하니, 나 오늘 홀로 좀 마신다. 먼저 자라"라며 쓸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고 박지선과 대표적인 연예계 절친이었다. 박지선 사망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그리움과 슬픔을 드러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고 박지선은 지난달 2일 36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7일 고인 49제를 맞아 가수 알리, 개그우먼 장효인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추모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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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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