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위트홈' 이진욱, “시즌 2, 제작 되면 발전 과정 보여줄 것”

2020-1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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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주역 이진욱이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이진욱, 22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

'스위트홈' 주역 이진욱이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이진욱은 22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작품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하 넷플릭스
이하 넷플릭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다. 특히 '스위트홈'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으로 아시아를 열광시킨 이응복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을 잡고 탄생시켰다.

극 중 이진욱은 험악한 인상과 말투의 소유자로, 뛰어난 격투 실력을 가져 괴물에게 맨주먹까지 휘두르는 편상욱을 연기했다.

이진욱은 시즌 2가 제작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스위트홈' 시즌 2가 제작된다면, 편상욱의 복잡 미묘한 감정의 발전 과정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그런 걸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아다. 제작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다른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을 보고 싶다. 함께한 친구들이 신인이기에 배우로서의 성장도 함께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제가 이응복 감독님 만큼은 아니지만, '스위트홈'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 친구들의 캐릭터 성장과 배우로서의 성장도 보고 싶다. 끝났을 때 따뜻하게 포옹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위트홈'은 지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동시공개됐다. 2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0일 기준 '스위트홈'은 42개국에서 일일랭킹 톱10에 올랐고, 미국에서도 8위에 랭크됐으며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가 톱10 차트에 성공한 건 '스위트홈'이 최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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