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점자 수는…” 지난해보다 9명이나 적은 수능 전 과목 만점자

2020-12-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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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발표된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으로 만점자는 6명

올해 총 6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지난 2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달 3일에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하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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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밝힌 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총 6명으로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이다. 전년도 수능 만점자가 15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무려 9명이나 줄어들었다. 만점자 6명의 탐구영역 응시 현황은 사회탐구 응시자가 3명, 과학탐구 응시자가 3명으로 확인돼 사실상 인문계열 3명, 자연계열 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2만 1034명으로 그중 재학생은 29만 5116명, 검정고시 등을 포함한 졸업생은 12만 5918명이다.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 가형이 어려웠고, 수학 나형과 영어는 지난해에 비해 평이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영역은 131점, 수학 가형은 130점, 수학 나형은 131점이다. 절대평가로 등급만 나오는 영어영역은 1등급을 받은 학생 수가 5만 3053명으로 총 12.66%로 나타났다.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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