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나든 연예인 누구?”…코로나 대유행 와중에 청담동 룸살롱, 적발됐다
2020-12-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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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들을 상대로 영업하던 회원제 룸살롱
사생활 보호를 중요하게 여기는 연예인이나 재력가 등이 회원
서울 청담동에서 연예인이나 재력가 등 VIP들을 상대로 영업하던 회원제 룸살롱이 적발됐다.
23일 중앙일보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지난 15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을 급습해 3, 4층에서 몰래 영업 중이던 룸살롱을 적발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7년 6월 개업한 해당 업체는 VIP들에게만 접근해 회원으로 모집한 뒤 밤부터 다음날 새벽 3, 4시까지 영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사생활 보호를 중요하게 여기는 연예인이나 재력가 등이 회원으로 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와중에 몰래 유흥주점 영업을 하는 사례가 확인돼 단속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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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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