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안타깝다"...최민수 아들이 신병교육대 입소했다 3일 만에 귀가한 이유
2020-12-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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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전진신병교육대 입소했던 최민수 아들 최유성 씨
공황장애 재발해 치료 후 다시 입대하기로
배우 최민수 아들 최유성 씨가 공황장애로 신병 훈련소에서 퇴소했다.
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했던 최유성 씨는 24일 귀가를 했다.
최유성 씨는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지만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먹지 않으며 입대를 준비했다.
부대에서 증세가 재발하자 우선 퇴소를 하고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 후 다시 입대한다.

아버지가 한국, 어머니가 캐나다 국적이라 최유성 씨는 복수 국적을 갖고 있어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입대를 선택해 대중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 14일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최유성 씨는 입대를 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저는 한국말을 잘 못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 (입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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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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