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는 수련회” 발언했던 유튜버, 완전 뜻밖의 소식 전했다
2020-12-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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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관련 발언으로 논란 휩싸인 유튜버 신해조
신해조 “진짜 너무너무 고민을 많이 했다”

메이플스토리 전문 유튜버 신해조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5일 신해조는 유튜브 '신해조' 채널에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신해조는 "제가 아무래도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관리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해조는 "진짜 너무너무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군대일 때문에 그런 건 아니다. 예전부터 건강이 너무 안 좋고 하다보니까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신해조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듯 "메갤, 인벤 형님들 원망 안 한다. 어차피 제가 열심히 똑바로 사는 모습 보여주고, 열심히 방송하면 여론이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건데..."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너무 제 몸을 방치했다. 그동안 쌓아왔던 무게감, 마음의 짐을 좀 덜어내고 이제 일반인으로서 살고 싶다"며 은퇴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해조는 "진짜 여러분들하고 너무 행복했다"며 팬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해조는 지난 19일 라이브 방송 도중 "요즘 군대는 캠프다. 요새 (군대)는 수련회 간 거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신해조는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다"며 사과했다. 1995년생인 신해조는 병역 미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