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에 공이 들어가면...” 골프대회 도중 벙커에 응가하는 고양이 (영상)

2020-1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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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열린 2020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도중 찍힌 영상 장면
벙커에 구덩이 파고 볼일 치른 고양이

고양이가 골프장 벙커에 실례를 했다.

26일 커뮤니티 '더쿠'에 '골프대회 중 포착된 벙커에 응가하는 고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엔 지난 10월에 열린 2020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도중 찍힌 영상 장면이 첨부됐다.

해당 영상에서 경기 중 벙커에 구덩이를 파놓은 한 고양이가 볼일을 보고 있었다. 볼일 장면이 영상으로 나가자 당황한 해설자는 "어떻게 보면 벙커가 고양이 화장실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하 'SBS Golf'
이하 'SBS Golf'

고양이가 볼일을 치른 후 모래로 덮자 해설자는 "마무리까지 깔끔합니다. 하지만 저기에 공이 들어갔을 때는 상상하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고 말했다.

캐스터는 "선수들이 알아서 저 벙커를 피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네이버TV, SBS Golf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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