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 사랑으로 건물 사고…” 강호동이 예능을 대하는 태도
2020-12-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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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된 강호동 마인드
후배 예능인들에게 지속해서 얘기한 그 말

최근 강호동이 예능 방송을 대하는 태도가 재조명되며 네티즌들이 그의 '프로 정신'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이 후배 예능인들에게 자주 하는 동기부여 발언이 언급된 장면이 공유됐다.

방송에서 강호동은 지친 분위기를 띄우며 "우린 다운 될 자격 없어! 사랑받잖아 우리는 많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신영은 "나 호동이 저 얘기 맨날 들었었어..."라며 강호동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그는 강호동 성대모사를 하며 "자 여러분들! 다 기운 내! 시청자는 지금 오후 6시야! 우린 지금 새벽 4시지만!"이라고 했다.

이어 "야 김신영 지치지 마! 우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서! 건물을 사고 빌딩을 사고 그러는 거야!"라고 해 그가 강호동으로부터 어떤 말을 들어왔는지 짐작게 했다.




이 장면이 온라인으로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강호동을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와 진짜 멋있다", "호동이 칭찬해", "롱런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어. 마인드가 달라", "저런 마인드를 강요할 순 없지만 가져주면 팬 입장에선 매우 고마움", "저 얘기 듣고 강호동 완전 좋아하게 됨" 등 댓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