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영화 할인을...” SKT 멤버십 등급 VIP인 사람들 멘붕할 소식 전해졌다

2021-01-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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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바뀌게 된다는 T멤버십 혜택
SKT T멤버십, 제휴 영화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롯데시네마만 유지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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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T멤버십의 혜택을 대폭 변화한다.

지난해 12월 31일 SK텔레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앞으로 바뀌게 되는 T멤버십 혜택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T멤버십 등급이 VIP인 고객은 지난해까지 영화 관람, 커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VIP Pick'을 6회 이용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12회로 바뀌게 됐지만, 정작 혜택은 대폭 축소됐다. 영화 무료예매가 본인 무료 연 6회에서 3회로 변경됐으며, 나머지 9회는 평일 1+1 형태로 제공된다. 2장을 예매해야 1장이 무료로 제공되는 셈이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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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극장 제휴사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3곳이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롯데시네마만 이용할 수 있다. 메가박스에서 동반 4인 포함 최대 5매 2000원 할인이 가능했던 '해피패스' 서비스도 종료된다. VIP 회원뿐만 아니라 골드, 실버 등급 역시 CGV와 메가박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외에도 크리스탈 제이드, VR스페이스, 골프큐브, 하이디라오의 할인 혜택이 사라진다. 영화 제공 및 할인 혜택은 오는 31일까지만 제공되며, 2월 1일부터 새 정책이 시행된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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