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어때?” 열애설 인정 후 카톡 보낸 손예진, '성격'까지 폭로됐다 (영상)

2021-01-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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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만에 새해 첫날 열애설 인정한 커플
현빈과 사귀는 손예진, 과거 일화 언급돼

새해 첫 공식 커플 현빈♥손예진. 두 사람에 관한 새로운 얘기가 나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기기남-기사 읽어주는 기자 남혜연'에 '열애설 후 손예진에게 카톡을 보내봤습니다'라는 영상이 떴다. 배우 손예진(손언진)과 친분이 있다는 남혜연 기자는 그의 성격 등에 관해 전했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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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기자는 손예진과 배우 현빈(김태평)이 '미국 마트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터졌을 때 손예진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어떤 선택이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멀리서 응원할 거야"라고 말했다. 결과는 '읽씹'. 손예진은 아무런 답장을 하지 않았다.

이하 유튜브 '기기남-기사 읽어주는 기자 남혜연'
이하 유튜브 '기기남-기사 읽어주는 기자 남혜연'

이번엔 달랐다. 지난 1일 열애설이 다시 나왔을 때 남 기자는 "이 만남, 너무 찬성!"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손예진은 "흐흐 감사해요"라고 했다. 남 기자는 "이 짧은 메시지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 할 수도 있지만, 손예진 성격을 안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 말했다.

남 기자는 "손예진은 진중하고 묵직한 성격"이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몸담은 소속사를 한번도 바꾼 적이 없다"라고 했다. 그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손예진은 "그게 이상해요? 그냥 마음이 편해요. 이젠 가족이죠"라고 말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손예진과 현빈이 작품에서 처음 만난 건 지난 2018년 영화 '협상' 때다. 이때 남 기자는 손예진에게 문자로 "현빈 어때?"라고 물어봤다. 손예진은 "같이 찍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우리 동갑인데 현빈 씨가 한 번도 말을 안 놔요"라고 했다.

이에 남 기자가 현빈을 만났을 때 왜 손예진에게 말을 놓지 않냐고 묻자, 현빈은 "요즘 세상에 그런 게 어딨어요"라고 답했다. 남 기자는 현빈 측근들에게 들었다며 "현빈이 참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라고 한다. 한 번 벽을 허물면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 '기기남-기사 읽어주는 기자 남혜연'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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