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 수위 높은 펜트하우스 키스신에 남편에게 보인 반응 (영상)
2021-01-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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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펜트하우스' 키스신 안 보여준다고 밝힌 김소연
김소연 “키스신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도 잘 안 보게 됐다”
배우 김소연이 '펜트하우스' 키스신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언급했다.
지난 9일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새 부캐 카놀라 유로 변신해 빅데이터 전문가인 동석, 영길이라고 소개된 데프콘, 김종민과 함께 예능 우량주 발굴에 나섰다.이날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활약한 김소연은 두 번째 예능 우량주 후보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사실 신인 시절 소연씨 별명이 한국의 '나탈리 포트먼'이었다. 지금은 조금 바뀌어서 악의 연대기를 보여주는 배우 '조커'라는 수식어로 바뀌었다. 마음에 드냐"라며 물었다. 김소연은 "너무 영광이다. 이렇게까지 제 배역을 말씀해주실 줄 몰랐다"라고 답했다. 김소연은 "2020년 저에겐 '펜트하우스'였다"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김소연에 "이상우씨가 '펜트하우스' 연기 보고 놀라지 않으셨냐"라며 드라마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제가 뽀뽀 신이 몇 번 있었다. 그래서 (뽀뽀 신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를 안 보기 시작했다"라며 "딱 좋은 장면들만 제가 추려서 보여줬다. 제가 못 보게 한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남편한테 '잠깐 들어가 있어'라고 한다"라며 배우 부부의 비즈니스 매너를 공개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의 연애 시절 아침부터 데이트를 하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털어놨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했다. 맞추다 보니 다크서클이 생기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결혼을 해야겠다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