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티스트가 피해자…” 비와이, '알페스'에 다시 한번 분노했다

2021-01-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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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스' 처벌 지지한 래퍼 비와이
소속 아티스트 손심바에 힘 실어줘

이하 비와이 인스타그램
이하 비와이 인스타그램

'알페스' 문제에 대해 처벌을 지지한 래퍼 비와이가 다시 한번 자신의 의견을 강력히 표출했다.

비와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알페스' 이용자들의 처벌을 원하는 국민청원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날 비와이는 "남녀를 막론하고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안되지"라며 '알페스는성범죄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알페스' 처벌을 촉구했다.

또 '알페스'를 취향이라며 존중해달라는 국민청원에 그는 "나의 회사 아티스트는 성범죄가 취향이라고 말하는 이들의 피해자"라고 덧붙이며 분노했다.

'알페스'란 실존 남성 유명인을 주인공으로 망상적 연애담 등 동성애 콘텐츠를 창작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앞서 비와이는 지난 10일 '#알페스는_성범죄다'라는 해시태그를 건 래퍼 손심바의 글을 리트윗해 화제를 모았다.

손심바 인스타그램
손심바 인스타그램

손심바는 비와이가 설립한 소속사 데자부그룹의 아티스트로 자신도 '알페스' 피해자라고 밝히며 이 문제를 공론화시켰다.

해당 국민청원은 13일 오전 기준 16만 명이 동의한 상태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