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5일)의 추천주는 호텔신라·팬오션

미국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부양책 발표를 주시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8.95p(0.22%) 내린 3만991.52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30p(0.38%) 하락한 3795.54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31p(0.12%) 떨어진 1만3112.64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을 살펴보면 테슬라는 1.1% 하락했고 애플은 1.51% 떨어졌다.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페이스북은 2.4%까지 밀렸다.

15일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를 추천했다.

시내 면세점 매출이 중국 보따리상 덕분에 지난해 7월 반등해 꾸준히 상승 추세다.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하는 보따리상은 연말·연초 쇼핑시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외 공항면세점 임차료 감면, 코로나 피해업종 보조금 유지 등으로 주요 적자 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봤다.

신한금투는 해운업체 팬오션도 꼽았다.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신흥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BDI(벌크선 운임지수)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BDI는 영국 발틱 해운거래소가 제공하는 지수로 벌크선(건화물선) 업황의 시황을 알 수 있는 지표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LNG 운반선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고 했다.

운송 업종내 Top Pick(유망 종목)이라는 설명이다.

▲ 호텔신라

- 시내면세점 매출, 작년 7월 반등하여 꾸준히 상승 추세

- 보따리상, 연말·연초 쇼핑시즌 이후에도 지속 증가 예상

▲ 팬오션

- 신흥국 경기 회복이 견인하는 추세적인 BDI

- LNG 운반선 사업 확대도 기대

- 운송 업종내 Top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