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촬영 중 감독이 엎어지며 카메라가 박살났습니다” (영상)

2021-0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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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러스 코너에 출연한 빅마마 이영현
노래 부르다 카메라 감독 엎어지는 상황 보고 충격받기도

'코미디빅리그'에서 카메라 감독이 엎어지는 깜짝 상황이 일어났지만 모든 것은 연출이었다.

지난 14일 '코미디빅리그' 유튜브 채널에 391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회에서 관객 점수가 가장 높았던 코너는 '사이코러스'였다. 사이코러스엔 빅마마 이영현이 출연해 곡 '체념'을 불렀다.

이영현이 노래를 부르면 양세찬과 황제성이 재치 넘치는 코멘트를 넣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하 유튜브 '코미디빅리그'
이하 유튜브 '코미디빅리그'

이후 노래에 열중하던 이영현을 당황하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

한 카메라 감독이 어깨에 카메라를 메고 출연자들을 찍으러 무대에 들어왔다. 그가 양세찬과 황제성을 찍고 무대 뒤쪽으로 돌아오다 발을 헛디뎌 갑자기 엎어졌다.

카메라가 땅에 부딪히며 박살이 나자 이영현은 당황한 표정을 지우지 못한 채 노래를 마저 불렀다.

알고 보니 카메라 감독이 엎어진 상황은 연출이었다.

한 유튜브 이용자가 "저도 이거 양세찬 너무 어쩔 줄 몰라 해서 진짜인 줄 알았는데 연기라고 한다"며 "카메라도 당연히 소품이다. 어느 분 인스타에 댓글로 당사자분이 말씀해줬다"고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코미디빅리그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