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차린 쯔양, '음식 가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캡처)

2021-01-17 18:03

김밥 튀김 등 독특한 메뉴 많아

유튜버 쯔양, 분식집 가격 공개돼

유명 먹방 유튜버가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데 벌써 반응이 심상찮다.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다음 달 식당을 연다. 음식 먹는 방송으로 인기를 얻어 20대 초반에 부자가 된 쯔양이 직접 장사에 나서는 것이다.

그가 선택한 업종은 분식이다. 식당 이름은 쯔양 본명을 딴 '정원분식'이다. 아직 문은 안 열렸지만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건 음식 가격이다. 기본 메뉴인 떡볶이가 6500원, 식사류인 덮밥인 1만 원이다. 사이드 메뉴도 대부분 7000~8000원 사이로 책정됐다.

정원분식에서 가장 비싼 메뉴는 '쯔사장 세트'다. 부대 떡볶이, 짬뽕 떡볶이, 모듬 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에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이 메뉴는 3만 7000원이다.

메뉴는 소비자들 흥미를 당기는 것들이다. 김밥 튀김, 갈비 만튀 등이다.

음식 가격을 본 네티즌들 반응은 엇갈렸다. "이 정도 개성 있는 음식이면 먹을 만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 "비싸다"는 말들이 많았다.

유튜버쯔양

쯔양정원분식

쯔양분식집가격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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