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연기가 아니다”…중소기업 재현한 웹드라마, 네티즌 반응 폭발했다
2021-01-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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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그대로 재현한 웹드라마 '좋좋소'
진짜 같은 연기와 설정에 네티즌 호응 쏟아져
한 유튜브가 중소기업을 재현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네티즌으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이과장'에는 '좋소기업 면접 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유튜버 '곽튜브'의 실제 사연을 각색해 중소기업에 취직해 일하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으로 꾸몄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화로 당일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러 간다. 회사는 면접장도 마련하지 않고 회사 중간에 있는 소파에 임시로 의자를 두고는 마주 앉아 면접을 본다. 면접 내내 주인공의 경력을 깎아내리는 질문과 회사 자랑만을 하던 면접관은 마지막에는 주인공에게 노래를 불러보라며 당황스러운 요청을 한다.




실제 같은 출연진의 연기와 참신한 설정은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18일 오후 7시 기준 조회 수 70만 회를 넘겼다.
네티즌들은 "유튜브 퀄리티가 아니다", "등장하면서 '야 이거 좀 치우라고' 고증 소름 ㅋㅋㅋㅋ", "연기자들이 연기를 하는 건지 생활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진짜 영상 리얼하다", "남주 저 사람 연기가 아니라 평소에 저렇게 살아온 사람인 듯", "온몸에 소름 돋았다…. 진짜 똑같다"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