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오늘(19일)부터 한국철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2021-01-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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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화 접수 등 코로나19 고려한 비대면 예매
예매 첫날인 19일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만 승차권 예매 가능

위키트리의 ‘캘린더+’는 당일에 가장 관심을 받을 만한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일정을 모은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정치·사회 소식>

역으로 들어오는 코레일 기차의 모습과 코레일 매표소 전경. / 뉴스1
역으로 들어오는 코레일 기차의 모습과 코레일 매표소 전경. / 뉴스1

‘설 승차권 비대면 예매’ 시작하는 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를 고려해 설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예매기간은 19∼21일 사흘간이다.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하고, 나머지는 창 쪽 좌석만 발매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전화접수는 편도 3매)로 제한된다. 예매 대상은 2월 10∼14일 5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인터넷,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등을 고려, 예매 첫날인 19일은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정보화 취약계층은 이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전화 접수는 철도고객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다. 예매 기간에 예매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3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19일 서울 최저 기온 -13도… “계량기 동파 주의”

서울시가 19일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계량기 동파 준(準)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계량기 동파 예보는 중 심각 단계는 일 최저기온 영하 15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한다. 서울시는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비 상태로 19일 대처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울에서 계량기 7500여개가 동파했으며, 심각 단계가 발령됐던 이달 7∼10일에만 4208건이 발생했다. 9일에는 하루 새 1682개가 부서져 최근 5년간 일일 최다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계량기가 얼었다면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줘야 한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오히려 계량기가 부서질 수 있다.

<경제 소식>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 홍보용 이미지.  / 삼성전자 제공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 홍보용 이미지. / 삼성전자 제공

19일 ‘갤럭시 스마트태그’ 출시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19일 출시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이다. 기기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 등록도 가능하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용자가 소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반려견에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부착해두면 반려견과 멀어지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코인 배터리는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강력한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이며, 가격은 2만 9700원이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위키드’ 티켓 선오픈하는 티몬

티몬이 뮤지컬 ‘위키드’ 티켓을 19일 자정부터 선 오픈 판매한다. 위키드의 개막일은 2월 16일이며, 개막 장소는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이다. 이어 5월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초연을 준비 중이다. 티몬이 판매하는 ‘위키드’ 티켓은 티몬 전용 일부 좌석에 한하며 27일까지 예매한 고객은 전석 20% 할인을 받는다. 티몬은 예매 고객에게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 장당 1000원의 예매수수료도 무료다.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예·체육 소식>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과 서율의 모습 / JT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과 서율의 모습 / JTG엔터테인먼트 제공

19일 네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베리굿

아이돌 조현이 속한 걸그룹 베리굿(조현, 서율, 세형, 고운)이 19일 네번째 미니앨범 ‘UNDYING LOVE’로 컴백한다.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의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앨범 커버는 제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녀들의 실루엣이 담겨있다. 이번 타이틀곡 ‘할래(Time for me)’는 멤버 조현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현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업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더했다. 베리굿은 지난 2018년 8월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발매 후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폭을 넓혔다. 베리굿의 네번째 미니앨번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원어스

그룹 원어스가 첫 정규앨범 ‘데빌’로 19일 컴백한다. 원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선보이며, 컴백을 알렸다.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에는 전체적인 콘셉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Intro : Devil is in the detail'을 시작으로 이별을 식은 음식으로 비유한 '식은 음식 (Leftover)',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래핑이 인상적인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Incomplete)', 아련한 감성에 진정성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 'Youth'가 담겼다. 멤버 레이븐과 이도, 서호가 앨범 전반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상호를 필두로 한 RBW 프로듀싱팀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