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전 남친이 결혼하자고…” 동안 치과의사, 프러포즈 거절한 이유(영상)

2021-0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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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
“진심으로 저한테 결혼하자고 그랬다”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다시 한번 과거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수진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7살 연하 전 남친에게 또 연락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수진은 "23살 전 남자친구한테 아직 연락이 오냐"는 구독자의 질문에 "가끔 전화가 온다"고 답했다.

이하 유튜브 '이수진'
이하 유튜브 '이수진'

이어 그는 "얼마 전에도 전화가 왔다"며 "전 남자친구가 연애 상담하다 얘기를 한 것 같다. 진심으로 저한테 결혼하자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그 친구가 '프랑스 대통령이 24살 연상 여자친구랑 결혼을 했다'고 사진을 보여주면서 '우리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너도 대통령 할 거냐.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수진은 "많이 행복했던 추억이다. 그런데 딸 제나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안돼'라며 반대했다"며 "하나밖에 없는 딸이 그러면 못 말린다"고 결혼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한 번뿐인 인생 하고 싶은 거 다 하자의 표본이신 분", "누님 미모면 나이 차이가 나도 인정", "연하 귀엽네요", "대단하십니다", "멋지다 수진님" 등 반응을 보였다.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수진 인스타그램

한편 1969년생인 이수진은 올해 53살이다. 그는 현재 치과를 운영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이수진'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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