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아이돌”… 반응 심상치 않게 뜨거운 '10살' 과거 영상
2021-01-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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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서 시청자 마음 사로잡은 10살 소녀
초등부 임서원, 탈락했지만 인기는 상승 중
'미스트롯2'에서 눈도장을 찍은 초등부 임서원 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는 임서원 양이 3년 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영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서원 양은 지난 2018년 방송됐던 KBS2 '환상의 짝꿍'에서 삼촌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는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열창했다. 디즈니 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드레스를 입고 지금보다도 더 앳된 목소리를 내면서 무대를 채웠다. 어린 나이를 실감할 수 없는 '끼'가 묻어난 무대였다.
그는 춤과 노래는 물론 한 음마다 바뀌는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관객과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았다.
해당 영상에는 "이 귀엽고 이쁨을 어떡할 거야 5월에 손녀가 탄생하는데 서원이처럼 예쁘면 좋겠다", "서원이 너무 예뻐요 늘 응원합니다", "서원이는 천상 연예인", "얼굴에 저 끼 좀 보세요", "정말 사랑스럽다" 등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그가 아이돌 가수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상당하다.
서원 양은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무대와 끼로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스매치 무대까지 오른 그는 현란한 율동과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경연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상대 경연자 김태연에 밀려 탈락했다.


이미 탈락했지만 서원 양의 인기는 계속 상승 중이다. 그의 삼촌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임서원tv' 등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