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생각 못 했다… ”눈사람 부순 쏘대장, 비판 쏟아지자 결국 이런 글 올렸다
2021-01-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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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만든 눈사람 부수는 영상 게시한 쏘대장
논란 커지자 사과문 게시

다른 사람이 만든 눈사람을 부수는 영상을 게시해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쏘대장이 사과를 전했다.
19일 쏘대장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쏘대장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쏘대장은 "이번 1월 14일 업로드 된 눈사람 관련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상을 촬영하던 도중 눈사람을 발견했고, 이를 망가뜨리는 장면을 그대로 본 영상에 담았다"면서 "많은 분들께 부정적인 영향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쏘대장은 또 "눈사람을 만든 사람의 정성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에도 책임을 느끼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쏘대장은 눈사람을 부수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쏘대장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쏘대장입니다
이번 1월 14일에 업로드 된 눈사람 관련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영상을 촬영하던 도중 눈사람을 발견했고, 이를 망가뜨리는 장면을 그대로 본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부정적인 영향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눈사람을 만든 사람의 정성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에도 책임을 느끼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격려해주신 여러분들의 감사함도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비공개로 변경하고 앞으로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력을 줄 수있는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