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사건으로 완전히 무너진 하얀트리, 갑자기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2021-0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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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재사용 허위 폭로 사건 일으킨 하얀트리
21일 유튜브 '하얀트리HayanTree'에 올라온 영상
유튜버 하얀트리가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1개월 여 만에 영상을 올렸다.
21일 유튜브 '하얀트리HayanTree'에는 '간장게장 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얀트리는 간장게장 사건과 관련해 이야기를 전했다.


하얀트리는 "제가 잠적을 하고 잠수를 한 것이 아니라 제 잘못으로 일어난 이 사건을 해결하고자 해당 식당을 여러 번 방문했다. 당사자분들을 만나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사장님께서 베풀어주셔서 사건이 잘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간장게장 사장님과 만나 사과하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얀트리는 "지켜봐 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하얀트리는 지난해 12월 7일 '음식 재사용하는 무한리필 간장게장 식당 촬영 거부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하얀트리는 밥알이 나온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해당 가게가 '잔반 재사용 업소'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모두 허위 폭로로 밝혀졌다.
이후 약 7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유튜브 하얀트리 계정은 62만까지 구독자 수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