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고향인 전라도 비하 발언에…참고 참다가 한마디 꺼냈다

2021-0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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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 악플 받는다고 밝힌 송가인
“썩을놈아 썩 사라지겠느냐”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고향인 전라도를 비하하는 악플에 대해 토로했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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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최근 정규 2집으로 컴백한 송가인이 출연했다. 컴백 후 첫 라디오 출연이었다.

이날 송가인은 악플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송가인은 "주로 얼굴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는다. 지역 비하하는 악플도 있다. 그래도 노래로 지적하는 악플은 없더라. 그건 기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송가인은 악플러들에게 본인 노래 '꿈' 중 '썩을놈아 썩 사라지겠느냐' 부분을 불렀다.

"광고 많이 찍는데 혹시 안 해본 광고 있냐. 진도에 있는 아파트 광고는 어떠냐"는 DJ 최일구의 말에는 "외풍 없어요. 이중창이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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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