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반려동물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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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 감염된 사실 방역당국이 확인"
해외에서는 보고된 적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셔터스톡

국내에서 코로나19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하는 국민께 걱정을 드릴 수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하라"고도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는 사람에 의해 개와 고양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