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칼로리 제거…” 칠성 사이다 제로, 6년 만에 재출시된다
2021-01-26 13:40
add remove print link
오는 2월 출시 예정인 '칠성사이다 제로'
2011년 출시 됐다 단종된 재품…6년 만에 재출시
오는 2월부터는 칠성 사이다 제로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시아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2월 '칠성사이다 제로'를 6년 만에 재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1년 출시 후 2015년 단종됐다.

2011년에 출시된 '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의 맛과 특징은 그대로 유지한 채 설탕, 칼로리, 색소, 카페인, 합성착향료, 보존료를 제거한 제품이다. 신제품도 비슷한 방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 ON에 공개된 가격에 따르면 기존 칠성사이다가 1.5L 2590원, 500ml 1380원인데 비해 '칠성사이다 제로'는 1.5L 2680원, 500ml 1480원이다. 현재 판매 페이지는 비공개 처리됐다.
지난 14일 UPI 뉴스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콜라 '펩시'의 제로 칼로리 버전인 '펩시콜라 제로슈거 라임향'을 재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설탕 대신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를 넣어 열량이 없다.

'코카콜라 제로슈가'만 판매되던 국내 음료 시장에서 다양한 무석탕 탄산이 나타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