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 오해를 받는다” '물어보살' 찾아간 의뢰인, 엄청난 변신 수준 (+사진)

2021-01-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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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오해받는 게 스트레스라는 의뢰인
“남자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

남자로 오해받는 여성이 이수근과 서장훈을 찾았다.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지난 25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자로 오해받는 여성이 고민을 의뢰했다.

이날 운동선수 출신인 이소영 씨는 "남자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며 스타일 때문에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엔 경찰서에도 갔다 왔다"라며 "하루에 한 번꼴로 여자 인증을 받는다. 한 번은 피시방에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그걸 누가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엄마는 레이스가 달린 블링블링한 옷만 사주신다. 제가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서 트레이닝복만 입고 살았는데...엄마가 옷을 사 오면 항상 환불하러 간다"라고 털어놨다.

남자친구와도 스타일 때문에 다툼이 많다고 밝힌 그에게 이수근은 "편한 것도 좋지만, 스타일 때문에 힘든 점이 많다고 하면 염색을 하든가. 귀걸이를 하든가.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건 어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소영 씨는 춤과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면서 "간단한 문제를 너무 멀리 돌아온 느낌이다"라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이후, 그는 긴 생머리의 가발에 수수한 메이크업을 하며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를 본 이수근과 서장훈은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너무 뿌듯하다", "그동안 안 해봐서 몰랐는데 너무 멋있다", "우리가 강요하는 건 아니다. 그동안 오해를 겪어 힘들어하셨는데,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길 권한 것이다"라고 뿌듯해했다. 

home 김용찬 기자 grey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