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2012'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돼
2012-03-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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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무장세력 지도자 조셉 코니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KONY 2012'가 역사상 '가
우간다 무장세력 지도자 조셉 코니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KONY 2012'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된 영상'에 등극했습니다.
데이터분석회사 비저블 메저스(Visible Measures)에 따르면, 지난 5일 유튜브와 비메오 등에 게재된 이 영상은 겨우 6일 만에 조횟수 1억(각 사이트 총합)을 돌파했습니다. 게재 8일이 지난 현재(13일), 유튜브에서만 무려 7500만회 조횟수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디오는 무수한 논란도 야기했는데, 대부분은 캠페인 단체 '인비저블 칠드런'이 수익금의 32%만을 우간다 현지로 보내고, 나머지는 운영비와 직원 월급 등으로 쓰고 있다는 내용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조셉 코니가 이미 5년 전에 사망했고, 코니의 마지막 공격은 6년 전부터 없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가장 빨리 전파된 영상 2위는 영국 TV프로그램 '브리튼 갓 탤런트'에서 큰 감동을 준 수잔 보일이 차지했습니다. 그녀의 비디오는 9일만에 조횟수 1억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레이디 가가의 뮤직비디오 '배드 로맨스', 레베카 블랙의 뮤직비디오 '프라이데이'가 잇고 있습니다.
[가장 빨리 전파된 영상으로 선정된 'KONY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