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7일)의 추천주는 롯데칠성·넥센타이어

2021-01-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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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대형기술주 실적 앞두고 관망세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2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22.96p(0.07%) 하락한 3만937.04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74p(0.15%) 내린 3849.62에 그쳤다. 나스닥 지수는 9.93p(0.07%) 떨어진 1만3626.06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하루 뒤 실적을 발표할 애플, 테슬라, 페이스북 등에 주목했다.

27일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3위 주류업체 롯데칠성을 추천했다.

정부 주류산업 규제 완화로 이달부터 수제맥주 주문자생산방식(OEM)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류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맥주 가동률도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주류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업소용 매출은 줄었지만 가정용 제품의 판매 증가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하나금투는 넥센타이어도 주목했다.

전방산업 수요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했다. 자동차 업종 내 상대적 저평가주(株)라는 설명이다.

높아진 고정비 부담을 외형 회복으로 만회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

▲ 롯데칠성

- 주류산업 규제 완화로 1월부터 수제맥주 OEM 본격화

- 주류 수요 점진적 회복 기대…맥주 가동률 상승 전망

▲ 넥센타이어

- 전방산업 수요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

- 자동차 업종 내 상대적 저평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