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23회”…신변 위협 받던 사망여우, 또 한 번 '대형 저격'에 나섰다 (영상)
2021-01-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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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뒷광고 저격했던 사망여우
프로그램-홈쇼핑 연계 편성 의혹 제기
유튜버 사망여우가 여러 방송국이 여전히 뒷광고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7일 유튜브 '사망여우TV'에 '선 넘네. 방송국 놈들'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SBS 뒷광고 저격 영상을 올린지 약 1개월 만이다.
사망여우는 공개된 영상에서 "세 달 동안 모두 파악하지도 못한 홈쇼핑 연계 편성이 423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인이 나와 다이어트 성공의 비결로 식품을 소개한다"며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방송 장면 일부를 보여줬다.
사망여우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도 동일한 제품이 소개되는 장면과, 이 제품이 한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되는 장면을 추가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여러 분이 알고 있는 대부분의 건강 정보 프로그램과 그곳에서 소개되는 건강 관련 식품은 대부분 협찬이고 홈쇼핑과 연계 편성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반인이 출연하여 '자기만의 비밀'이라든지, '꼭 챙겨 먹는다'는 등의 말과, 의사까지 나와서 추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광고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게끔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망여우는 여우가면을 쓰고 기업과 유명인의 비리를 폭로하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최근 유튜버 '어나니머스 코리아'가 사망여우의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나서 한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