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무슨 뜻인지 모르면 무식한 건가요?”
2021-01-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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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 모은 글
네티즌들 여러 반응 쏟아져
한 네티즌의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뫼 < 무슨 뜻인지 모르면 무식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글 작성자는 "모르면 무식한 건가"라는 글을 남겼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좀 깨긴 하지", "좀 심하다 이건", "내 기준에서는 무식해 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수의 커뮤니티 이용자들은"나 모르는데 무식한가", "뫼가 뭐야", "뫼가 뭔데?", "뭐야 그게", "뜬금없이 뫼라고 하면 모르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근데 요즘은 메 산으로 배우는 것 같다", "요즘에는 메 산이라고 배우는구나", "메 산이 더 충격적이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메'는 '산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라고 등재돼있다. 고려대 한국어 대사전 등 일부 사전에서 ‘뫼’는 평안도 방언이라고 설명돼있다. 단, 국립국어원은 "한자의 부수를 일컬을 때에는 굳어진 표현인 ‘뫼산’으로 이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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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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