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올라온 긱스 역대급 띵곡 'Officially Missing You' 댓글 상황

2021-01-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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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준 조회 수 394만 회, 댓글 6,000개 이상 기록
긱스 릴보이와 딥플로우 사이 두고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

2011년 발표된 긱스 'Officially Missing You' 댓글 상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2013년 유튜브의 한 계정에 올라온 'Officially Missing You'는 28일 기준 조회 수 394만 회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는 6,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유튜브, 'LadyBunnies'

이 중 최근 달린 댓글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딥플로우라는 이름의 채널은 짧게 "좋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은 '좋아요' 1만 6,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넉살이라는 이름을 단 채널은 "좋긴 하네...", 던밀스라는 이름의 계정은 "내 애창곡"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튜브 'LadyBunnies'
유튜브 'LadyBunnies'

해당 댓글을 단 계정은 물론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의 공식 계정은 아니다. 그런데도 이런 댓글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딥플로우가 이끄는 VMC와 최근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을 거둔 릴보이 사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5년 딥플로우는 '잘 어울려' 발표하고 매드클라운, 산이, 배치기, 팻두, 아웃사이더, 긱스 등 싱잉랩 스타일을 디스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9' 출연한 릴보이는 5년 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이후 딥플로우를 비롯한 VMC 래퍼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VMC 측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성 게재글,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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