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집'에서 사라진 굿즈… 범인 정체가 너무 뜻밖입니다

2021-0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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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절도죄로 재판에 넘겨져
쯔위 대만 본가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트와이스 쯔위 대만 본가에서 굿즈를 대량으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한국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 대만 본가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분실된 굿즈는 트와이스 멤버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 카드 62장, 앨범 11장, 화보집 2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트와이스 쯔위 집에서 일하던 28살 가정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분실된 물건들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왔고 쯔위 어머니가 해당 사이트를 보게 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사인 앨범은 우리 돈으로 약 8~11만 원, 화보집은 약 38만 원에 올라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물건들을 팔아 약 52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을 저지른 가정부 왕모 씨는 쯔위 본가에 주 1회 방문해 청소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왕 씨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절도죄로 재판에 넘겨진 왕 씨는 보석금으로 약 80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