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자 가수 누적 음반 판매량 1위…블랙핑크도 트와이스도 아니었다 (공식)

그룹 아이즈원(IZ*ONE)이 2020년 가장 많은 누적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결산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2020년 연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12월 31일) 여성 아티스트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이 지난해 기록한 총 음반 누적 판매량은 1,292,919장이다. 미니 3집 ‘Oneiric Diary (幻想日記)’로 439,994장, 정규 1집 ‘BLOOM*IZ’로 415,827장, 미니 4집 ‘One-reeler / Act IV’로 378,443장을 각각 판매했다.

2위는1,052,028장을 판매한 블랙핑크(BLACKPINK), 3위는 793,635장을 판매한 트와이스(TWICE)가 차지했다. 이어서 있지가 266,137장으로 4위, (여자)아이들이 253,497장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한 해 동안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한 아이즈원은 초동 판매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BLOOM*IZ’는 356,313장의 초동 판매 기록을 올리며 걸그룹 사상 최초로 초동 30만 장 고지를 밟았다. 이후 발표한 ‘Oneiric Diary (幻想日記)’는 389,334장을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1,100,914장의 초동 판매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아이즈원(IZ*ONE)은 '프로듀스101' 시리즈인 '프로듀스48'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