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싸움에 연루된 것 사실” 데프콘 측, 소년원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문)

2021-02-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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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시청자 게시판에서 불거진 의혹
데프콘 측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 악성 루머”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이하 MBC '놀면 뭐하니?'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강력 3팀을 이끄는 수사반장 유 반장(유재석)과 김 형사(김종민), 마 형사(데프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나가자 '놀면 뭐하니?' 시청자 게시판에는 '소년원 출신인 데프콘이 무슨 형사 역할을 맡나요?'라는 내용의 하차 요구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이 올라오자 다른 네티즌들도 데프콘의 배경을 토대로 하차 요청을 하고 있다.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시청자 게시판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시청자 게시판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의혹은 과거 MBC 예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학창 시절 패싸움을 벌인 일화를 공개하며 불거졌다. 당시 데프콘은 "패싸움에 연루돼 경찰에 불려가 재판까지 갈 뻔했지만 피해 가족들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무릎팍도사'에서 데프콘은 '소년원'이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해당 사건 이후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치렀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그가 '소년원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에 대해 데프콘 소속사 SM C&C는 2일 "과거 친구들과 패싸움에 동참한 바가 있다.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또한 군 면제를 받은 적도 없다"라며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다"라고 밝혔다.

데프콘 소속사 SM C&C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데프콘에 관한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의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내용들은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무조건적 비방, 악의적인 비난,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프콘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오래전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움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또한 군면제를 받은적도 없습니다. 지금껏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구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실추된 아티스트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현재 당사는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데프콘을 포함한 모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지킬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