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안정…” 래퍼 칠린호미, 공황장애 치료 위해 입원한다

2021-0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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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린호미 정신과 상담...입원 할 예정
소속사 “아티스트 치료를 적극 도울 것”

래퍼 칠린호미(전우성)가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3일 칠린호미의 소속사 그루블린은 그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하 칠린호미 인스타그램
이하 칠린호미 인스타그램

그루블린 측은 “지난 2일 칠린호미가 병원을 방문해 정신과 상담을 받았으며 (공황장애 관련) 치료를 위해 입원할 예정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심신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칠린호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동료 래퍼 故 아이언을 추모했다.

하지만 방송을 보던 일부 네티즌들이 추모에 대해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그는 "내가 왜 너희 눈치를 봐야 하냐. 페미들은 X져라. 내 노래 듣지 마"라며 "옳고 그름을 똑바로 분간할 줄 모르는 인간들은 유기견이 아니라 당신들이 안락사를 당해야 한다"며 분노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칠린호미는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