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시행

2021-0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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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터미널 2개소, 코로나19 대응 및 소방·시설물 안전 점검

3일 여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설 명절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3일 여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설 명절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5일까지 여수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집중되는 연안여객터미널과 엑스포여객터미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사와 함께 터미널을 관리·운영하는 여수광양항만관리㈜,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부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예방 방역현황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주요 시설물 손상 여부 및 안전상태 ▲전기 및 소방시설 ▲심장 제세동기 등 비상 대응장비 ▲기타 기계시설물 등이다.

김한춘 여수지사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여객터미널의 주기적인 시설 점검, 편의시설 확충, 현장민원 청취 등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쉼터로 만드는데 초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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