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아프리카TV BJ 전수찬, 코로나19 영향으로 군 면제받았다

2021-02-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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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군 입대 면제받은 BJ 전수찬
동료 BJ와 게임 방송 진행하던 중 해당 사실 밝혀

과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BJ 전수찬이 코로나19로 인해 군 입대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이하 전수찬 인스타그램
이하 전수찬 인스타그램

전수찬은 3일 아프리카TV에서 동료 BJ와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중 "그냥 말할까?"라며 머뭇거렸다.

이날 그는 "사실대로 말하자면 저 군대 면제입니다"라고 군 면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전수찬은 "장기 대기자로 면제를 받았다"라며 "지난 1월 3일에 면제 사실을 들었다. 이게 코로나 때문에 군대를 못가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수찬은 "왜 바로 말 안 하려 했냐면 시기가 자숙하다 왔는데 '군대도 안 가냐' 이럴까 봐 말하지 못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프리카TV 'BJ 수찬'
아프리카TV 'BJ 수찬'

해당 사실을 접한 동료 BJ는 탄성을 지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들 역시 "와"를 연발하며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수찬은 지난해 10월 미성년자 여성 팬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돼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잘못했다. 실제로 만난 건 아니다"라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그날 술에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난다. 실망하셨을 팬분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