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마크 테토, 투자 회사 대표 됐다
2021-02-04 13:05
add remove print link
마크 테토 15년 경력의 금융 전문가의 경험을 인정받아
글로벌 투자 기업 'TCK 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로 선임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젠틀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보였던 마크 테토가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 기업 TCK인베스트먼트 의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한 마크 테토는 이후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금융학 MBA를 취득한 금융 전문가다. 모건스탠리 뉴욕·런던 지사 투자 은행 부서에서 M&A·기업금융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삼성 전자 기업 M&A팀에서 일해온 그는 지난 2015년 TCK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IR과 투자 전략 부문을 총괄해왔다.
TCK인베스트먼트는 주식과 채권, 국내·외 부동산,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등 다양한 대체 투자에 대한 분석과 글로벌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국제투자자문 서비스 기업이다.

TCK인베스트먼트는 마크 테토와 함께 양정경 금융 전문가를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양정경 공동 대표는 TCK인베스트먼트와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등을 거쳐 2019년 TCK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이번 공동 대표 선임은 두 사람의 파트너십에 대한 인정이자 한국 시장에 대한 더욱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전망과 기대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 사랑'이 남다른 마크 테토는 한국 문화재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한국 문화재와 전통 문화와 관련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를 인정 받아 지난 2019년에는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고 외국인 최초로 '경복궁 명예수문장'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