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뻔 했다”…실종설 휘말렸던 감스트, 또 깜짝 놀라게 했다 (영상)

BJ 감스트가 꽁꽁 얼어붙은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한탄강에 입수했다.

감스트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강원도 철원 얼음물 계곡 입수!! 죽을뻔했습니다.. Get in the Ice Valley in the Winter'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감스트는 매니저 탱구, 동료 BJ 환경과 함께 강원 철원을 찾았다.

앞서 합동 방송을 진행했던 세 사람은 계곡 입수를 결고 롤 게임 내기를 했다. 그 결과 게임에서 진 탱구가 당첨됐고 벌칙 수행을 위해 찾은 것이다.

감스트는 "원래는 나도 같이 들어가주자 생각했는데 여기 오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 철원이 한파주의보에 영하 10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감스트와 환경은 탱구의 입수 미션을 함께 하는 의리를 보였다.

입수 전 새해 목표를 밝힌 감스트는 "롤 골드 찍고 싶다"며 "아프리카TV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시청자분들만 건강하면 된다"고 말했다. 탱구는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고 환경은 피파 게임 우승을 바랐다.

이후 감스트, 탱구, 환경은 계곡에 입수해 '팔각모 사나이'를 불렀다. 더불어 차디찬 계곡물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다 먹고 나와 감탄을 자아냈다.

또 감스트는 해당 영상 게시물에 "진짜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진짜 죽을뻔함. 삽으로 몸을 계속 치는 느낌, 벽돌로 계속 때리는 느낌이다"라고 후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형 사랑해", "형 보고 싶어", "약속 지키는 감스트가 좋다", "이 영상은 환경이가 살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60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감스트는 최근 공지를 하지 않은 채 방송을 진행하지 않아 실종설에 휘말렸다. 이에 그는 "실종이 아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실종됐다는 기사가 떴다"고 말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지난해 여름에는 다이어트에 성공, 날렵한 턱선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