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떨어져서…” 탈락해서 난리 난 '미스트롯2' 전유진, 심경 밝혔다 (전문)
2021-0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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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이 새벽에 올린 장문의 글과 손편지
'미스트롯 시즌2' 탈락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
TV조선 '미스트롯 시즌2'에서 탈락한 전유진이 심경을 밝혔다.

전유진은 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매일 문자 투표, 하트 보내주신 팬분들의 마음이 아프실까 봐 걱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전유진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미스트롯2를 하면서 정말 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팬들을 언급하며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올해 나이 16세인 전유진은 TV조선 '미스트롯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호소력 넘치는 음색으로 인기를 끌며 5주 연속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방송에서 탈락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미스트롯 시즌2' 공식 홈페이지에는 항의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네이버TV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영상 댓글 창 역시 전유진의 탈락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하 전유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손편지
안녕하세요~!! 전유진입니다♥ ‘미스트롯2’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당♥ 앞으로 더 발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붙인 인스타그램 글
제가 떨어져서 아픈마음보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펜분들의 마음이 아프실까봐 걱정입니다.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고싶어요. 전유진! 아자 아자 화이팅! 팬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