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 원 먹튀' 유명 여캠, 논란 약 한 달 만에 예상치도 못한 소식 전했다

2021-02-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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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먹튀' 사실을 인정한 킥킥이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 통해 복귀 알려

이하 킥킥이 인스타그램
이하 킥킥이 인스타그램
'8천만 원 먹튀' 논란이 제기된 BJ 킥킥이가 약 한 달 만에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킥킥이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에 방송 복귀를 예고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공지를 통해 "사건을 아는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3월달에 복귀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킥킥이는 인스타그램에서도 "3월달에 복귀해요"라며 "돈을 벌고 갚기 위해 복귀를 하는 거에요! 일이 잘 마무리가 된 게 아니에요"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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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이는 지난달 2일 유튜버 정배우가 '킥킥이 8천만 원 사기 피해자 인터뷰'라는 영상을 올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영상의 당시 킥킥이와 연인 관계라고 생각하던 스트리머 '한울팍'이 대출을 받아 8천만 원을 빌려줬다는 내용이다.

논란이 커지자 킥킥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해명 글을 남겼다. 그는 "박한울과 정식으로 연애한 적이 없다"라며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예정이고 죗값을 치르겠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라며 이 사실을 인정했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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