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채 발견된 유명 여자배구선수의 현재 상태가 전해졌습니다

2021-02-0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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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해서 부모와 안정 취하는 중
구단 “복통 심해 응급실에 간 것'

글과 관련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입니다.
글과 관련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입니다.
쓰러진 채 발견된 유명 여자 배구선수의 현재 상태가 전해졌다

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여자 프로배구 선수가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A 선수의 소속팀 관계자는 "해당 선수가 퇴원해 현재 부모님과 함께 있다"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안정을 취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A 선수는 지난 7일 선수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A 선수의 정신적인 상태를 걱정하는 때문인지 구단은 현재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A 선수가 소속돼 있는 구단의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게 아니다. 복통이 심해 응급실에 간 것”이라고 서울신문에 밝혔다.

A 선수는 현재 신체적으로는 건강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OSEN 인터뷰에서 “현재 선수의 상태는 건강하다. 선수가 안정을 취하고 건강히 돌아오기를 모두 바라고 있다”면서 “구단에서 공식 입장을 내는 것이 모두에게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선수의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선수가 건강히 돌아올 수 있을 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A 선수가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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