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에 사라졌던 강민경 유튜브, 7개월 만에 전부 공개됐다
2021-02-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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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으로 유튜브 채널 비공개했던 가수 강민경
비공개 7개월 만에 영상들 공개로 전환해
가수 강민경이 7개월 만에 비공개로 전환했던 유튜브 영상들을 다시 공개했다.

9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민경'에 올라왔던 브이로그 영상들을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했다.
강민경이 유튜브 영상을 공개로 전환한 것은 뒷광고 논란이 있고 7개월 만이다. 지난해 7월 강민경은 영상에서 소개했던 제품들에 PPL이 있음에도 유료 광고임을 표시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민경은 "여러 브랜드 측으로부터 협찬과 광고 제안이 많아졌고 그 설렘만 앞서 저의 채널을 아껴주셨던 구독자분들의 입장을 더 헤아리지 못했습니다"라며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의 글을 읽으며 제가 세심하게 신경 쓰지 못한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여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내 영상 일부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같은 시기 뒷광고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양팡, 문복희 등은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이 취소되기 전 복귀한다는 '유튜버 6개월 법칙'에 따라 사과 영상을 올리며 컴백했다. 강민경 역시 비공개였던 영상들을 공개 전환함에 따라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달 31일 다비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 유튜브 채널이 실버 버튼을 받게 된 것을 축하했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둘 다 동시에 행복하고 기쁘고 마음에 들고 아름다운 곡을 받아서, 이제 조금 있으면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비치의 컴백을 암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