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처절하게…” 김소연·엄기준, '펜트하우스 시즌3' 결말 언급했다 (영상)

2021-0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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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공개된 SBS '펜트하우스' 코멘터리 영상
엄기준 “시즌2와 시즌3에서 악역들은 처절한 벌을 받을 것”

배우 김소연과 엄기준이 펜트하우스 시즌2와 시즌3에서 악역들이 겪게될 권선징악에 대해 언급했다.

9일 SBS '펜트하우스'는 배우 김소연과 엄기준이 시즌1의 장면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소연과 엄기준은 각각의 장면들에 담겨있는 비화를 소개하고, 앞으로 방송될 '펜트하우스' 시즌2와 시즌3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악의 승리로 끝난 시즌1에 이어 시즌 2는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김소연은 "시즌1은 마치 악이 승리한 듯, 악이 다 가진 듯 끝났다. 근데 그건 시즌1이어서 그랬다고 생각한다"라며 "악은 절대 승리하면 안된다. 그 악이 시즌2와 시즌3에서 어떻게 처절하게 무너지는지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하 SBS '펜트하우스'
이하 SBS '펜트하우스'

엄기준은 "시즌1은 권악징선이었다. 시즌제여서 이렇게 엔딩을 맺은것 같다. 저는 살인, 살인교사 등 많은 악행들을 저질렀고, 천서진(김소연 분)씨도 살인 방조 등 만만치 않다"라며 "저희는 처절하게 응징을 당하면서 시즌3가 마무리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시즌1에 시청자가 원하는 사이다가 없었다고 한다면 시즌2와 시즌3에는 사이다가 많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어떻게든 저희들은 벌을 받겠죠? 처절한 벌을 받을거라 예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오는 2월 1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네이버TV, SBS '펜트하우스'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