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팔에…” 미국서 '아이들 이름' 타투한 윤종신 본 아내 전미라의 웃픈 반응
2021-02-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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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있는 타투 사진 공개한 윤종신
타투한 윤종신 보고 전미라 “안 어울린다”
가수 윤종신이 미국에 있을 때 타투를 새기고 아내에게 혼이 났다.
지난 9일 MBC '폰클렌징'에서 윤종신은 휴대폰에 들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추억을 전했다. 윤종신 휴대폰에서 타투사진을 발견하자 딘딘은 "이게 뭐야? 늦방황도 이런 늦방황"이라며 당황했다.
윤종신은 팔뚝에 타투를 새긴 사연을 꺼냈다. 그는 왼쪽 팔뚝엔 '異邦人(이방인)', 오른쪽 팔뚝엔 아이들 이름을 새겼다. 윤종신은 "유명한 타투이스트인데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안 왔다"며 "심심하니까 나도 하나 해달라고했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타투를 하고 나서 부인 전미라에게 혼이 많이 났다. 그는 "와이프의 딱 반응은 '안 어울린다'(였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유인나는 "(아이들 이름 타투는) 이쁘지만 (이방인 타투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윤종신은 "근육이 있어야 하는데 아저씨 팔에 (타투를 한 느낌)"이라며 농담을 받았다.
'폰클렌징'은 의뢰인의 휴대폰에 들어 있는 많은 사진을 대신 정리해주는 신개념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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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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