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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받을 세금 또 있다고?” 연말정산 마쳤어도 꼭 조회해봐야 할 ‘이것’

2021-0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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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떼인 돈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누적 환급세액 조회 150만 이상, 실검 장악하기도

(이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지난 1월 13일, 기자는 단톡방에서 한 통의 메세지를 받았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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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떼인 돈을 받아주는 서비스가 있단다. 괜히 ‘의심병’이 도져 바로 초록 검색창에 ‘삼쩜삼’을 검색했다. 실검 상위권에 랭크된 삼쩜삼, 나 말고도 이 링크를 받은 사람이 정말 많은 듯 보였다.

서비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우리가 최근 5년간 열심히 일해 낸 세금 중 환급을 받지 못한 금액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걸 환급받는 절차가 꽤나 복잡하다. 삼쩜삼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이 과정을 모두 대행해준다.

자비스앤빌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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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쩜삼을 통해 환급세액을 조회한 사람은 150만 명이 넘는다.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수일간 실검 상위권을 유지하기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자도 지난 1월 삼쩜삼을 통해 세금환급 신청을 마쳤다.

잠깐, “월급쟁이는 해당사항 없는 거 아님?”

그렇지 않다. 4년차 직장인인 기자는 취업 전 아르바이트와 재직 중 블로그 운영으로 인한 부수입으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었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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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받을 수 있는 총액은 5만 9731원, 수수료는 1만 1천원이었다. 수수료를 뺀 금액을 생각해도 일주일 점심값 정도 되는 결코 적지 않은 액수다. 20만원 이상 환급을 받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신청 완료 후에도 환급 전까지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완료 후에도 환급 전까지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삼쩜삼 홈페이지에서도 진행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세금 환급 절차를 진행하는 기간이 필요해 계좌로 돈이 바로 입금 되지는 않지만, 이제 더 이상 이용자가 거쳐야 할 복잡한 과정은 없다. 그저 기다리면 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삼쩜삼에 휴대폰 번호와 홈택스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수임동의를 마치면 예상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본인의 환급액을 확인하는 절차는 모두 무료다. 수수료는 최소 1000원부터 시작하고, 대상연도의 소득 기준에 따라 수수료에 차이가 발생한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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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본인이 다음 세 가지 조건에 부합한다면 삼쩜삼 이용을 추천한다.

1. 환급받을 수 있는 세금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2. 최근 5년간 아르바이트(프리랜서)나 부업을 통한 수입이 있었다.

3. 모든 절차와 과정이 너~무 귀찮다.

집에서, 직장에서 이 글을 확인한 독자라면 편하게 세금을 환급 받을 ‘행복회로’를 가동해봐도 좋겠다. 오늘도 늦지 않았다. 얼른 삼쩜삼에 들어가 내 환급액을 조회해보자.

home 김종화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