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데미지를…” 기안84 '이 사연' 때문에 네이버웹툰 대표에게 찍혔다
2021-02-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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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와 있었던 사연
기안84, 김준구 대표 있는 카톡방에서 실언
웹툰 작가 기안84가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와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의 유튜브에 "기안84 인터뷰 1부 - 이제 웹툰이 힘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기안84가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에게 신뢰를 잃은 이야기가 소개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김준구 대표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료 작가 주호민은 "그건 네가 한 번 준구 형한테 큰 데미지를 줬기 때문에 그래"라고 말했다. 그는 "네(기안84)가 너무 힘들어해서 준구 형이 휴재하라 그랬는데 준구 형 있는 단톡방에 '준구 형이 놀아도 된대. 나 놀러 간다'라고 했잖아"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침착맨은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침착맨은 "(기안이) 준구 형하고 카톡을 한 거지. 아, 힘이 들어가자고 좀 하니까 준구 형이 '아, 그래 요즘 힘들겠구나. 일정이 좀 빡빡하니까. 그래, 그럼 다음 주는 좀 늦게 올려도 좀 올려 줄 수 있게끔 조치를 한 번 해볼게' 바로 30초 후에 준구 형이 있는 카톡방에 '아싸 나 아프다고 했더니 준구 형이 쉬어도 된대' 거기 준구 형이 있었던 거잖아"고 말했다.







기안84가 김준구 대표를 실망하게 한 이야기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기안84는 "홍대에 사무실이 2층에 있었는데…패션왕 때 마감을 한참 못했으니까 준구 형이 찾아와서 얘기를 했죠. 설득하고 갔어요"라며 "당연히 내 생각으로는 네이버웹툰의 대표고 바쁜 사람이고 저 사람은 어딘가 가야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근데 나는 테레비를 좀 봐야 마감이 될 거 같은 거야. 그래서 테레비를 봤죠. UFC였나, 근데 너무 재밌는 거야"라며 "두시간인가 봤는데 그 양반이 두시간 동안 창밖 아래에 서 있으면서 테레비 언제 꺼지나 보고 있었다더라고요"고 말했다.
기안84는 웹툰뿐만 아니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며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